개원을 결심하고 나면 뭐부터 해야 할지 막막해요.
그런데 3개월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면 개원 당일 당황하는 일이 없어요.
반대로 3개월 전에 해야 할 일을 미루면 나중에 한꺼번에 몰려서 개원일이 밀리거나 중요한 걸 놓쳐요.
오늘은 개원 90일 전에 반드시 끝내야 할 것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 1. 입지 선정 및 임대차 계약
D-90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에요.
입지를 확정하지 않으면 이후 모든 준비가 시작되지 않아요. 인테리어 업체 선정도, 인허가 서류 준비도, 장비 발주도 전부 입지가 확정돼야 시작할 수 있어요.
임대차 계약서에 특약 조항을 반드시 넣어야 해요.
의료기관 용도 사용 허가 조항이에요. 건물 용도가 의료기관에 맞지 않으면 인허가가 나지 않아요. 사전에 건물 용도를 확인하고 계약서에 의료기관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내용을 명시해요.
인테리어 공사 허가 조항이에요. 의료기관은 인테리어 구조 변경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 임대인 동의 없이 공사하면 분쟁이 생겨요.
✅ 2. 의료기관 개설 서류 준비 시작
의료기관 개설은 허가와 신고 두 가지로 나뉘어요.
병원급 이상은 허가예요. 의원급은 신고예요.
신고라도 서류 준비가 생각보다 복잡해요. 미리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서 필요한 서류 목록을 받아두는 게 좋아요.
준비해야 할 서류예요. 의료기관 개설 신고서, 의사 면허증 사본, 건물 임대차 계약서, 건축물 대장, 평면도가 필요해요. 진료과에 따라 추가 서류가 있을 수 있어요.
✅ 3. 개원자금 대출 신청
대출은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요.
서류 준비에 1주일에서 2주일, 심사에 2주일에서 4주일이 걸려요. D-90에 신청해도 자금이 들어오는 건 D-60 전후예요.
의사 전용 대출 상품을 이용하면 일반 대출보다 한도가 높고 금리가 낮아요. 여러 은행을 비교하고 협상하세요.
대출 서류는 미리 준비해요. 면허증, 재직증명서 또는 퇴직예정증명서, 소득 증빙 서류, 임대차 계약서가 필요해요.
✅ 4. 인테리어 업체 선정 및 계약
의료기관 인테리어는 일반 인테리어와 달라요.
의료법에 맞는 구조, 감염 관리 기준, 의료기기 설치 위치까지 고려해야 해요. 의료기관 인테리어 경험이 있는 업체를 선정해야 해요.
최소 3곳 이상 견적을 받아야 해요.
공사 기간을 확인해요. 보통 4주에서 8주가 걸려요. D-90에 계약하면 D-30 전후에 공사가 끝나요. 여유 있는 일정이에요.
✅ 5. EMR 후보 2개에서 3개 선정
EMR은 무료 체험 기간이 필요해요.
D-90에 후보를 선정하고 체험 신청을 해요. D-60에서 D-30 사이에 체험해보고 D-30 전에 확정하는 게 이상적인 일정이에요.
진료과에 맞는 EMR을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같은 진료과 원장님들한테 추천을 받는 게 가장 정확해요.
✅ 6. 채용 공고 올리기
D-90에 채용 공고를 올려야 D-60에 채용을 확정하고 D-28부터 교육을 시작할 수 있어요.
채용이 늦어지면 개원 전 교육 기간이 짧아져요. 교육이 짧으면 개원 첫날 직원들이 당황해요.
널스잡, 메디잡, 사람인에 공고를 올려요. 간호조무사와 원무직원 최소 각 1명씩은 D-90에 공고를 시작해야 해요.
D-90 체크리스트 요약
| 항목 | 완료 여부 |
|---|---|
| 입지 선정 및 임대차 계약 | ☐ |
| 의료기관 개설 서류 준비 시작 | ☐ |
| 개원자금 대출 신청 | ☐ |
| 인테리어 업체 선정 및 계약 | ☐ |
| EMR 후보 선정 및 체험 신청 | ☐ |
| 채용 공고 올리기 | ☐ |
마치며
D-90은 개원 준비에서 가장 여유 있는 마지막 시간이에요.
이 시기에 핵심 결정들을 끝내두면 이후 준비가 훨씬 수월해져요. D-60부터는 생각보다 바빠져요.
지금 바로 체크리스트 하나씩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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